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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硏, 게임계정 탈취 악성코드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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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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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는 7일 최근 온라인 게임 계정을 탈취하는 악성코드가 일부 웹사이트를 통해 확산 중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이 악성코드는 감염된 PC와 동일 네트워크에 있는 다른 PC에 전염된다. 현재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로 네트워크 장애를 겪는 기업, 인터넷 뱅킹 접속이 안 되는 개인의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

악성코드를 막기 위해서는 사이트가드를 설치해 위험한 웹사이트 접속을 예방하고, 개인 및 사내 모든 컴퓨터를 V3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윈도 보안 패치를 해야 한다.

안철수연구소 전성학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개인은 물론 기업에도 피해를 주는 악성코드이므로 개인과 웹사이트 관리자, 기업 네트워크 관리자 모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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