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지난 1일 마포대교 인근 마포동 강변한신코아 앞 마포종점나들목을 개통했다고 7일 밝혔다.
마포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해 만든 나들목은 폭 4.5m, 길이 51m 규모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주변 경관에 어울리는 조경을 했다.
이에 따라 종전에는 한강공원에 가려면 여러번 도로를 건너야 했던 마포·도화·신공덕동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은 나들목을 통해 한강변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까지 한강공원에 자양중앙나들목, 양평나들목, 신사나들목 등 3개의 나들목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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