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협이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농협은 7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과 최원병 회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자리에선 이석우 경기 남양주시장 등 8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농업발전 선도인像'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는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像'은 지역의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역농업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03년부터 열렸다. 지난해까지 30명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수상했으며 현재 9명의 단체장이 현직에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농협은 지난 5월부터 농·축협 및 지역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해당 자치단체의 농업정책 추진현황 및 성과를 평가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8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앞으로 농협은 지역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지역발전포럼을 개최하고 공동협력사업 전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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