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대사' 왕석현 군이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 포스터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아차 제공)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기아차가 어린이 안전 포스터를 공모한다.
기아자동차는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어린이가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주제로 전국 초등학생 대행 포스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고 스쿨존 만들기 슬로우(S.L.O.W)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법무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응모 희망자는 ‘슬로우 캠페인’ 홈페이지(www.slow.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8절 도화지에 그린 포스터를 뒷면에 부착해 오는 30일까지 방문,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주최측은 우수 작품을 선별, 1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는 법무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장관상(각 2명) 등 총 514명에 15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수상작은 10월 말 캠페인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11월 중순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 ‘키즈오토파크’에서 열린다.
기아차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해 당사자인 어린이들이 좀 더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생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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