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010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개막식에 참석한 귀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기산진 제공 |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녹색성장을 위한 자동화기기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2010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이 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화관련 전시회다.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과 제품 경쟁력 강화에 핵심요소인 공장자동화기기와 기술 소개를 위해 지난 1985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일본·미국·대만 등 280여개사가 참가해 최첨단·초정밀 자동화기기 1295개 품목을 선보인다.
전시는 FA기기·모션컨트롤전, 금속가공기기전, 유공압기기전, 제어계측기기전, 포장물류기기전, 벤처산업전 등 6개 전시와 우리나라의 원전·석유화학 플랜트 해외수주 효과를 국산 기자재 활용의 확대로 이어가기 위해 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과 공동으로 마련한'발전·플랜트기자재전'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산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국내외 자동화기기 구매담당자 및 실수요자 5만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7억불 이상의 구매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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