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IBK캐피탈은 임직원들에게 추석 연휴 앞뒤의 영업일 중 하루를 휴가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7일 밝혔다.
추석 연휴를 전후해 출근하는 직원들은 17시30분인 업무종료 시간을 20시 30분까지 연장해 근무하게 된다.
IBK캐피탈은 이번 조치가 전 직원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지방출신 직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부서별로 업무의 편의를 조정하여 교대로 휴가를 사용케 함으로써 업무처리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며 "추석 연휴를 통해 젊은 직원들에게 미풍양속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연휴기간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배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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