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7일 저녁 8시부터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한국 대 이란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로 '이청용 시프트'를 꼽았다.
'이청용 시프트'는 원톱으로 고립되기 쉬운 박주영의 공격을 이청용과 박지성이 지원하는 형태다.
평상시나 수비 때는 3-4-2-1 포메이션이 되지만 공격 때는 이청용이 박주영이 서있는 최전방까지 올라가고 박지성이 그라운드 이곳저곳을 누비는 공격형 미드필더 겸 스트라이커로 활약, 3-4-1-2 또는 3-4-3의 형태가 된다.
이란전 대표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GK=정성룡(성남) 김영광(울산)
DF=조용형(알 라이안) 곽태휘(교토) 이정수(알 사드) 김영권(FC도쿄) 홍정호(제주) 김주영(경남) 이영표(알 힐랄) 최효진(서울) 차두리(셀틱) 박주호(이와타)
MF=기성용(셀틱) 김정우(광주) 김두현(수원) 윤빛가람(경남) 이청용(볼턴) 김보경(오이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염기훈(수원) 조영철(니가타)
FW=박주영(모나코) 석현준(아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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