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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만 4억' 명품녀에 네티즌 "직업도 없으면서 자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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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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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미국 여배우 패리스힐튼을 능가하는 20대 명품녀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Mnet '텐트인더시티'에서는 패션을 주제로 디렉터 우종완과 가수 채연이 출연했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 24살의 명품녀는 촬영날 몸에 치장한 의상 및 액세서리 가격만도 4억이 넘는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웨이팅 기간이 6개월에서 1년 이상 걸리며 명품백 중에서도 최고가로 유명한 타조 가죽 백은 내로라하는 연예인들도 함부로 가질 수 없는 것. 이것조차 색깔별로 소지하고 있다는 그는 "파리 본사에 가면 굳이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 MC들을 또 놀라게 했다.

MC 고은아는 명품녀를 패리스 힐튼과 비교하자 "패리스힐튼과 비교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내가 그녀보다 낫기 때문이다. 내가 그녀보다 못한게 뭐냐"고 말해 주위를 압도했다.

명품녀가 선물 받은 고가의 제품은 3억 가량의 자동차이며 이날 입은 의상은 4억이 넘었고 전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순 다이아몬드 헬로 키티 목걸이로 2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방송이 끝나자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용돈 받아 쓰면서 방송에 나와 자랑이라고 하느냐", "돈 많은 부모님 덕에 잘사는 것 뿐이다", "직업도 없으면서 자랑은..." 등 비난이 쏟아졌다.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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