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배우 김태희가 실제 키를 고백했다.
김태희는 7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에서 거침없이 자신의 프로필을 수정했다.
이날 MC 김승우는 “키가 165cm가 맞냐”고 질문했고 김태희는 “그건 프로필용이다”고 말해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태희는 “실제로는 162cm다. 많은 분들이 160cm도 안되는 줄 알고 계시는데 이것은 짚고 넘어가야 할 것같다”며 “키가 좀 더 크면 완벽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태희는 자신의 프로필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헤드뱅잉’이라는 별명을 공개했다. 헤드뱅잉은 김태희가 고등학교 시절 수업시간에 졸던 모습을 묘사한 별명이다.
한편 김태희는 이날 ‘승승장구’를 통해 4년만에 예능에 전격 출연,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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