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그룹 원더걸스가 아시아 가수 최초로 북미 최대 게임박람회 `팍스`(PAX) 무대에 올랐다.
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3일 오후(현지 시간) 팍스가 열린 시애틀의 EMP(Experience Music Project) 무대에서 6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NC소프트사의 3D게임 아이온(AION)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원더걸스는 `투 디피런드`(2 Different)를 비롯해 `텔미`(Tell me), `쏘핫`(So Hot), `노바디`(Nobody)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불렀다.
행사가 끝난 후 팍스의 한 관계자는 "원더걸스는 팍스에서 공연을 갖는 최초의 아시아 가수다. 멋진 무대였고 관객들도 무척 행복해 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원더걸스는 시애틀 공연 이후 현재 뉴욕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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