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정부가 8일(오늘) 오후 2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연장선상에서 독자적인 '대(對) 이란 제재 방안'을 발표한다.
이와 관련 국토해양부는 이란 제재 방안 발표와 동시에 해외건설협회가 작성한 '해외건설활동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는 우리나라 건설사가 지난해 이란에서 25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하는 등 주요 시장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한편 정부가 발표할 이란 제재 방안에는 이란과 거래하는 금융기관은 물론 관련된 일부기업과 개인의 자산을 동결하는 조치가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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