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엔지니어링 업계를 대표하는 국제단체인 FIDIC가 매년 주최하는 총회는 올해 '혁신을 통한 미래로의 도약(Managing Innovation, The Way Forward)'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뉴델리 총회에는 엔지니어링협회 문헌일 회장을 비롯해 협회 주요관계자 6명과 함께 이재완 집행위원, 강호익 집행위원이 포함된 회원사 관계자 31명을 합한 총 38명의 대표단이 참가한다.
협회는 뉴델리 총회에서 총회 참가 역사상 처음으로 2012년 서울총회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전세계 엔지니어링 관련 주요 인사 및 단체 등과의 네트워크를 구축,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각국의 다양한 엔지니어링업체 및 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세계 엔지니어링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해, 그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문헌일 회장은 "2012년 FIDIC 서울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우리나라 업체들이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해 나가기 위해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뉴델리 총회기간 동안 2012년 FIDIC 서울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와 네트워크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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