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통사부가 8일,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광저우(廣州)에서 열리는 제16회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응원단을 지원하기 위한 '아시안게임 참가지원 민관합동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참가지원 민간합동위원회는 하루 전, 광저우에서 출범식을 갖고 아시안게임 지원을 위한 단체별 준비 현황과 역할 분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통상부의 한 관계자는 위원장을 맡은 김장환 주(駐)광저우 총영사관 총영사가 "선수와 응원단, 교민들이 삼위일체가 돼 한국의 저력과 교민들의 단결된 힘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주광저우 총영사관과 광저우 코트라(KOTRA) 등 정부기관을 비롯해 한인 민간단체와 현지 진출 한국기업들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오는 12월12일에 개최되는 장애인 아시안게임까지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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