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상보안 로봇 청소기 'VC-RL62W'. 이 제품은 기존 로봇청소기 '탱고'의 기능에 영상보안 기술을 더했다. |
삼성전자는 자사의 로못 기술과 에스원의 보안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영상보안 로봇청소기(VC-RL62W)는 지난해 11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로봇청소기 '탱고'에 보안 기술을 탑재한 것으로 '움직이는 CCTV'·'보안 청소기'라는 새로운 개념을 접목했다.
사용자는 외부에서도 PC나 스마트 폰을 이용해 로봇청소기를 조종할 수 있다. 아울러 제품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집안 구석구석을 실시간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한정된 공간을 감시하던 기존 CCTV와 달리 로봇청소기의 이동성을 살린 능동적 감시가 가능해 창문을 이용한 침입이나 화재와 누수 등 집안의 위기 상황에 빠르게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어린 아이를 둔 맞벌이 부부 △치매 노인 또는 장애인이 있는 가정 △애완동물을 키우는 고객 등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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