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실장은 8.15경축사에서 이 대통령이 '공정한 사회'를 언급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공정한 사회는 개인의 자유와 개성, 근면과 창의를 장려하되 패자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임 실장은 또 "균등한 기회를 주는 공정한 사회를 통해 갈등과 격차를 해소할 수 있고 그래야만 공동체의 유지와 지속가능한 성장도 이뤄질 수 있다"며 "선진 일류국가는 경제성장뿐만 아니라 공정한 사회라는 문턱을 넘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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