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8일과 9일 양일 간 제주도에서 유방암 극복을 위한 모녀 올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엄마와 딸 건강한 동행, 올레를 걷다'라는 타이틀의 이번 행사는 유방암 수술을 받은 적 있는 환우들을 대상으로 5쌍의 모녀를 선정해 진행됐다.
이들에게는 1박2일 제주 올레길 여행비 전액이 지원됐으며 당첨되지 못한 신청자 중 50명에게는 유방암 자가검진 패드가 제공됐다.
한편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유방암 가족력을 염려해야 하는 딸들이 유방암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됐고 모녀 간 부족했던 대화도 가질 수 있던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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