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검은 토익시험 문제를 도용해 학습서를 만들어낸 혐의로 김 모씨 등 서울시내 유명학원 강사 4명과 출판사 대표 이 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토익시험에 응시해 각 부분별로 담당자를 선정, 자기가 해당하는 부분의 시험문제를 외워 오는 방식으로 수험서를 발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 수험서를 '토익 기출문제의 재구성'이라는 학습서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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