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 노후 계단 39곳 깔끔히 정비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10 07: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서울 광진구의 노후 계단 39개소가 모든 사람들의 사용이 편리한 시설로 정비된다.

10일 서울시는 8일에 열린 제77차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를 통해 광진구의 노후계단 정비사업인 '향기가 있는 그린스텝 조성사업'의 구체적 디자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광진구에서 추진하는 이번 '향기가 있는 그린스텝 조성사업'은, 광진구 관내에 산재한 길이·폭·경사도 등이 각기 다른 노후 계단 39개소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서울디자인위원회는 2차례의 심의를 통해 계단의 디자인 시안을 결정했다.

시안의 주요 내용은 △계단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처리하고 미끄럼 방지를 위한 줄눈을 설치하며 폭이 넓은 계단은 중간에 안전난간 설치하는 등의 '안전성 확보' △계단 옆 기존 경사로의 경사도를 기준 이내로 낮춰 '휠체어 이용자의 편의·안전 확보 및 계단 폭의 확대' △계단측면에 바퀴를 안정적으로 잡아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견고한 사각 홈 형태가 첨부된 '자전거 경사로 설치' 등이다.

시는 이러한 디자인들과 관련 "외관이 좋고 실용적이면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고령화 사회 준비', '장애인 편의 향상' 등 현재 우리 사회가 지향하고 대비해야 하는 사항들에 부합한다"며 "지금까지는 부분적 계단정비는 있었으나 일정한 원칙 하에서 한개 구 전체의 계단을 전면 정비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디자인이 우수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사항들을 반영했기에 '향기가 있는 그린스텝 조성사업'은은 향후 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노후계단 정비사업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광진구는 '향기가 있는 그린스텝 조성사업'이 디자인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사업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까지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leej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