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세계경제포럼(WEF)가 평가한 국가경쟁력 지수에서 중국 순위가 작년 29위에서 올해 두 단계나 뛰어 27위를 기록했다고 중국 상해증권보가 10일 보도했다.
WEF는 139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중국을 이 같이 평가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가 3위로 아시아 국가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일본과 홍콩도 모두 20위권에 들어가는 선전을 보였다.
반면 한국의 순위는 3년 연속 하락하며 20위권 밖으로 밀려나 22위로 평가됐다.
이밖에 스위스가 2년 연속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작년에 스위스에 밀려 2위를 기록했던 미국은 올해 스웨덴, 싱가포르에까지 밀리며 4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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