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공개활동이 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정권수립 62주년에 즈음해 진행된 은하수관현악단의 '9월 음악회'를 관람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이 같은 행보는 지난달 말 중국을 비공식 방문과 인민군 호위사령부 예술선전대 공연 관람에 이은 것이다.
특히 김 위원장의 공연관람 사실이 연속적으로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공연 관람에는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겸 노동당 행정부장,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 등 당 중앙위원회의 책임간부들이 함께 했다고 보도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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