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는 9일(현지 시간) 러시아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한국의 이웃나라로서 남북관계가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과 푸틴 총리는 이날 모스크바 시내 정부 영빈관에서 1시간 가량 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담에서 천안함 사태 등과 같은 민감한 정치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 주로 극동시베리아 개발, 에너지와 자원, 교역과 투자 문제 등이 논의 됐다.
집중 논의된 경제문제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기업 관계자들의 상용비자가 연속 90일을 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했고, 푸틴 총리는 "검토 후 개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푸틴 총리는 오는 21일 1일 현대자동차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준공식에 참석의사를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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