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뉴인텍과 우리산업이 고속전기차 '블루온' 참여로 급등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뉴인텍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우리산업은 11.79% 상승했다.
한양증권은 고전압 프리히터 생산업체인 우리산업을 현대차의 전기차 생산 수혜주로 지목했다.
김연우 연구원은 "우리산업의 고전압프리히터가 현대차의 전기차에 장착되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향후 전기차 시장 확대시 글로벌 업체로 납품 가능성 역시 높다"고 밝혔다.
우리산업은 이미 미국 고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테슬러모터스의 전기차용 고전압프리히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뉴인텍도 현대차의 고속전기차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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