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사무총장 권오창)는 9월 중 3회에 걸쳐 충청권 지방의회의원(광역의원, 기초의원)을 초청하여 지역발전 정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5기의 주역인 충청권 지방의회의원을 대상으로 현 정부의 2년간 지역발전 정책추진 성과와 충청광역경제권 발전추진현황 설명회를 개최해 중앙과 지방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대전, 충북, 충남을 포괄하는 충청광역경제권이 대한민국 첨단산업과 과학기술의 중심,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호 이해와 협력의 기틀을 다지는 장으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설명회는 9.10 온양관광호텔에서 대전·충남 시·군·구의회 의원과 부단체장 등 262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2시간 동안 개최되는 설명회에서는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방향,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의 업무현황,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현황, 충청권 인재양성사업현황, 2020 충청광역경제권 장기발전구상 및 추진전략 등을 설명하고 토의할 계획이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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