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문인화가인 이인상의 탄신 300주년을 맞이해 테마전 ‘능호관 이인상(1710~1760), 소나무에 뜻을 담다’를 개최한다.
9월 14일(화)부터 12월 5일(일)까지 서화관 회화실에서 열리는 이번 테마전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이인상의 작품 20여점이 출품된다.
한국미술사에서 이인상은 문인화가의 전형으로 손꼽힌다. 그의 예술 세계는 문자향 서권기 문인 정신과 미학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며, 개성적인 화풍을 이뤘다고 평가된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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