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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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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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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기아자동차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기아차는 10일 올해를 사회공헌 본격 전개의 원년으로 삼고 그 핵심 사업으로 소하리, 화성, 광주공장 복지센터 등을 리모델링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사회공헌센터를 지역사회공헌의 핵심 축으로 삼고, 주요 사업장의 지자체 및 지역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지역별로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 화성공장의 사회공헌센터는 앞으로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 △노(NO)노(老)카페 운영 등을 통한 농인 일자리 창출 사업 △복지사업 △청소년 대상 창의성 워크숍 등 각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기아차는 화성공장 사회공헌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에 소하리 공장에 사회공헌센터를 개소하는 등 주요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사회공헌센터 개소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를 위한 특화된 사회공헌을 전개하기 위해 ‘기아 사회공헌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아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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