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11일부터 양일 간 서울숲에서 '악수(樂樹)'를 주제로 제5회 서울숲 가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숲, 책을 만나다'라는 소주제로 책 전시회와 책 쌓기 놀이방, 동화 구연, 릴레이 이야기 짓기 등이 열리며, 오후 4시부터는 서울숲에서 추천한 책을 시민이 무대에서 이어가며 읽는 행사도 예정돼있다.
'숲에서 놀자'에서는 세계 여러나라의 인사법을 알아보는 '세계인사체험', 여행지에서 가져온 물건을 교환하는 '봉쥬르! 추억여행', 나무피리 만들기, 자연퍼즐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숲, 음악을 만나다'에서는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체임버오케스트라와 전통타악연구소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숲 공원관리사무소(☎02-460-2905, http://parks.seoul.go.kr)나 서울숲사랑모임(☎02-462-0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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