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0일 산하 종합기술원 명칭을 '삼성리서치파크'로 바꾸면서 글로벌 초일류 연구소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올 초부터 추진해온 종합기술원 혁신활동의 하나로, '신(新) 연구문화' 정착을 통해 대외적으로 글로벌 초일류 연구소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종합기술원 김기남 사장과 임직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리서치파크' 선포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종합기술원의 공식 영문 명칭인 'SAIT(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를 전면에 부각시켜 국제적 연구소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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