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41,506명이 원서를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9,102명에 비해 2,404명이 증가한 수치다.
지원자 중 남자 지원자는 21,668명, 여자 지원자는 19,838명이고, 재학생은 32,006명, 졸업생은 8,566명, 검정고시자는 93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중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2.4%(748명), 졸업생은 21.6%(1천524명), 검정고시 18.7%(147명) 증가했고, 남자 지원자는 6.8%(1,376명), 여자 지원자는 5.5%(1,028명) 증가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신도시 개발 등 관내 유입인구의 증가와 인구 자연증가로 인해 재학생 및 졸업생, 검정고시 등 모두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18일에 실시되며, 개인별 성적통지는 12월8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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