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엔화가 중국의 수입급증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2시 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ㆍ달러 환율은 83.78엔에서 0.33% 상승한 84.06엔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의 수입급증소식에 엔화는 약세를 보였다.
해관총서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무역수지가 20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입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무역흑자 규모는 직전월에 비해 줄어들었다.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3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26.1% 증가를 예상한 전문가들의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유로대비 미 달러 가치는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고용지표 호전으로 미 달러로 투자가 쏠렸다.
유로ㆍ달러환율은 전날 뉴욕종가인 1.2644달러보다 0.09% 떨어진 1.268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2만7000건 감소한 45만1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보다 더 많이 줄어든 것으로 당초 블룸버그통신 이코노미스트들은 47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화는 유럽의 재정위기가 가시지 않으면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띠고 있으며 호주달러는 아시아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일주일래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로버트 레니 웨스트팩뱅킹 외환리서처는 "미국의 고용지표 호전으로 여러 악재들의 영향력이 미미해졌다"며 "내달 미 달러에 대한 투자의견은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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