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미국 네바다주 블랙록시티의 사막에서 열린 `버닝 맨 페스티벌'에 참석했던 반덴브로크가 소량의 엑스터시를 소지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가 1만5천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고 명보(明報) 등 홍콩 신문들이 보도했다.
반덴브로크에 대한 재판은 다음달 19일부터 시작되며, 네바다주 법률에 따르면 불법 약물인 엑스터시를 소지할 경우 최소 1년에서 최장 4년까지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프랑스계 혼혈인 반덴브로크는 14세 때부터 모델로 활약해온 홍콩의 유명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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