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에서 성인부까지 1천여명의 남녀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 품새와 복식품새, 창작 태권체조 등 각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14일 치러지는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는 부문별 1-3위로 입상한 선수들에게 세계 품새선수권대회의 참가 자격을 준다.
11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홍낙표 무주군수와 조영기 대회조직위원장, 전북도 태권도협회 최동열 상임부회장, 선수, 임원 등이 참석한다.
무주군 관계자는 "전국대회와 세계대회가 잇따라 무주에서 개최돼 태권도공원 조성지 무주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태권도 성지 무주에서 개최되는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선수단 안전과 행사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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