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한국과 미국 간 통상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제2차 한·미 통상협의가 오는 15일부토 1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가 10일 밝혔다.
이번 통상협의에서는 지적재산권(온라인 불법복제물 단속 등)과 의약품·의료기기, SPS(삼계탕 대미수출 등), TBT(미국의 리튬전지 운송규제 강화, 에너지스타 강제인증 추진 등) 등의 분야에서 양국 관심사안들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에너지스타란 미국의 가전제품과 컴퓨터 등에 대한 에너지효율 표시제도를 뜻 한다.
한국측에서는 안총기 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장을 수석대표, 외교통상부, 기획재정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 등 유관부처 관계자가 참석한다.
미국 측은 브라이언 트릭(Bryant Trick) 미 무역대표부(USTR) 한국담당 부대표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USTR, 국무부, 상무부, 농무부, 특허청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한·미 통상협의는 양국간 통상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회의로 양국 FTA 관련 협의와는 무관하다고 외통부는 전했다.
국장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한·미 통상협의는 양국간 통상현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매년 3~4회 서울과 워싱턴에서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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