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 LG트윈스 이진영 선수(왼쪽)와 정성훈 선수(오른쪽) (사진 = LG트윈스) |
LG트윈스 이진영 선수와 정성훈 선수가 10일 나란히 통산 1300경기 출장기록을 수립했다.
이진영과 정성훈은 지난 10일 대구에서 벌어진 삼성 전에서 각각 5번타자(1루수)와 6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해 역대 43번째 개인통산 1300경기 출장기록을 달성했다.
1980년생 동기생으로 절친한 친구 사이인 두 선수는 1999년 쌍방울(이진영)과 해태(정성훈)에 입단하면서 프로에 데뷔한 프로 12년차이다. 2008 시즌을 마친 이후 FA 자격을 얻어, 지난 시즌부터 LG트윈스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팀의 주축 선수로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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