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북부지방에서 시작된 비가 11일 충청ㆍ전라 지역으로 확대돼 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비구름대의 남하로 중부지방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 중에 비가 그쳤지만, 9일 밤부터 이날까지 파주 광탄 340.5mm, 강화 329mm, 포천 309.5mm, 의정부 253mm, 춘천 280.5mm, 서울 230.5mm 등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가 내렸다.
12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제주도와 광주시, 전남 15곳(나주ㆍ광양ㆍ순천ㆍ목포시, 담양ㆍ곡성ㆍ구례ㆍ장성ㆍ화순ㆍ장흥ㆍ영암ㆍ무안ㆍ함평ㆍ영광ㆍ신안군<흑산면제외>), 전라북도 2곳(남원시, 순창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호우주의보는 12시간 강수량이 80mm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되며, 150mm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되면 호우경보로 대치된다.
예상강수량(11일 오전 11시~12일 밤 12시)은 충북, 전라, 경상, 울릉도ㆍ독도가 50~120mm, 충남, 강원 남부, 제주 20~80mm, 서울, 경기, 강원 북부 5~40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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