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비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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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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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충남지역이 집중호우로 도로가 유실되고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11일 충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충남에 평균 80mm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예산군 일대 비닐하우스 55㏊가 침수됐다.또 공주시와 예산군 농경지 10.5㏊가 물에 잠겼다. 

아울러 공주시 정안면 지방도100여m와 연기군 전동면 사면도로 28m가 무너져 내렸다.

충남지역에는 이날 홍성 135㎜를 비롯해 태안 130mm, 예산 120㎜, 서산 118㎜ 등 많은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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