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120다산콜센터가 출범한 지 3년 만에 상담건수가 2000만건이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7년 9월 12일 서비스를 시작해 연중무휴로 운영 중인 120다산콜센터는 이용객 만족도에서도 93.1%를 기록했다.
551명의 상담원이 하루 평균 4만3000여건의 상담을 받고 있으며, 일반 전화상담 외에도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및 문자상담, 5개 외국어 상담, 홀몸어르신 안심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조만간 트위터(twitter.com/120seoulcall)와 미투데이(me2day.net/120seoulcall) 등 온라인 단문 블로그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내달말까지 '120다산콜센터 UCC 및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하며, 13일에는 동대문구 신설동 센터 교육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 의원, 120홍보대사, 콜센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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