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U+ 부회장 "고객이 원하는 진정한 가치 실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12 14: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난 8일 서울 본사에서 화상을 통해 '2010 LG U+ 리더십 캠프'에 참석한 팀장 및 지점장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고객이 원하는 진정한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는 경영지침을 내세웠다.

1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8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사내 리더십 캠프에서 진행한 원격 화상 강연을 통해 "단순히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보다 구체적인 것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고객이 노래방을 검색했다면 그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노래방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예약하는 것”이라며 “검색을 누르면 예약까지 되는 것이 바로 고객이 최종적으로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 검색엔진이 아니라 ‘do’ 엔진의 시대가 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 “모든 일의 중심에 고객을 두고 LG유플러스의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우리가 주도하는 새로운 ‘판’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것이 우리의 생존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0 LG U+ 리더십 캠프’는 총 400여명의 팀장과 지점장들이 모여 회사의 비전과 전략, 경영성과와 사업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diony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