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지난 달 30일 제19대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현동 국세청장이 취임 후 첫 해외출장길에 오른다.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현동 국세청장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제6차 OECD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40개국의 국세청장과 고위급 관료 및 EU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해 역외탈세 대응방안 등 국세행정의 발전을 위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OECD 국세청장회의(FTA ; Forum on Tax Administration)는 조세행정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지난 2004년 발족된 OECD 산하의 국세청장급 회의체로 OECD 회원국 및 비회원국과 국제기구가 참여한다.
또한 OECD 국세청장회의는 18개월 주기로 개최되며 한국은 지난 2006년 제3차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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