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김지욱 관장) 어울림센터에서는 여성 장애인의 자조모임을 통하여 공통된 관심사인 정서적, 교육적 지원체계를 유지하고, 대인관계 형성 및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자원봉사 동아리 ‘볕바라기’가 활동을 실시한다.
볕바라기‘는 어울림센터 프로그램(풍선아트자격증반,네일아트,리본아트)을 이용하는 여성장애인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구성되어 있는 자원봉사 동아리이다.
전문적인 기술을 겸비한 동아리 회원분들은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서 훌륭한 솜씨를 뽐내고 있다.
동아리 활동은 여성장애인들이 자신의 장애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지역사회안에서 살아가는데 있어 상부상조 할 수 있는 사회적 지지체계를 여성장애인의 힘으로 만들어 간다.
나아가 사회환경을 개선하고, 여성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볕바라기’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유대관계를 키우고, 복지관 뿐 아니라 지역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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