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정명섭 삼성전자 전문연구원과 김용현 동남정밀 연구소장, 최형길 씨티네트웍스 팀장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9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정 연구원은 전자부품을 연결해 얹어놓는 판인 '인쇄회로기판'의 신소재 '열경화성 액정고분자'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김 소장은 자동차의 자동변속기 안에 변속오일을 공급하는 몸체인 '오일펌프하우징'을 기존 주철보다 35% 가볍게 개발했으며 최 팀장은 광가입자망용 무볼트 직선형 광접속함을 독자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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