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중국 상무부가 외국계 기업에 시장을 한층 더 개방할 계획이다.
류야쥔 중국 상무부 외국계 투자 관리사 사장은 13일 상하이엑스포를 참관하는 자리에서 "중국은 현재 외국계 기업 투자산업 지도목록을 조정 중에 있다"며 "향후 시장을 한층 더 개방해 외국계 자본이 중국 서부 지역에 유입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리 사장은 "외국 투자와 기업들이 중국 투자환경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길 바란다"면서 중국의 대외개방 정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다만 리 사장은 "외국계 기업과 중국이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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