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네 카스트로 살라사르 코스타리카 외교장관이 오는 15∼18일 공식 방한한다고 외교통상부가 13일 밝혔다.
카스트로 외교장관은 17일 신각수 외교장관 직무대행과 오찬을 겸한 회담을 갖고 지난 6월 파나마에서 열린 한-코스타리카 정상회의 후속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카스트로 외교장관은 또 환경, 과학.기술, 경제.통상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와 코스타리카 지역 정세에 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방한은 코스타리카 신정부 출범 4개월여만에 성사된 것으로, 양국 우호협력관계를 한층 공고히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