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시보레 캡티바, 새 얼굴ㆍ심장으로 재탄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13 18: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GM 대우는 13일 시보레 캡티바(국내판매명: 윈스톰)의 새 모델이 오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10 파리모터쇼(2010 Paris Mondial de L’Automobile)’에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이번 파리모터쇼에 시보레 캡티바를 포함해 7인승 MPV 올란도(Orlando), 크루즈(Cruze)해치백, 아베오(Aveo)신모델 등 시보레 브랜드로 총 네 가지 신차를 선보인다.

시보레 캡티바는 '액티브 온 디맨드 사륜구동(Active on Demand AWD)' 시스템으로 뛰어난 구동력 배분 기능을 갖춘 한편 일곱 명까지 탑승 가능한 3열 시트 구조와 다이내믹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상하로 구분된 시보레 그릴 디자인 로고, 전면 좌우 펜더(Fender)에 적용된 에어벤트, 원통형 프리즘을 통해 빛을 발하는 보석 형상의 헤드램프와 사이드미러에 결합된 LED타입 방향지시등으로 외관 디자인을 변경했다.

아울러 2011년 봄부터 유럽시장에 판매될 시보레 캡티바 신모델에는 가솔린 엔진(2.4ℓ, 3.0ℓ)과 2.2ℓ급 커먼레일 디젤엔진(163마력, 184마력)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네 가지의 엔진이 탑재된다. 6단 자동변속기와 6단 수동변속기가 채택된다.

새로 선보이는 3ℓ급 6기통 가솔린 엔진은 가변 밸브 타이밍(VVT)과 직분사 기술을 적용, 동급 최대 258마력의 출력을 실현했다.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이 적용된 2.4ℓ 가솔린 엔진은 171마력을 낸다.

이밖에 전자식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와 미끄럼방지 시스템인 TCS() 및 브레이크 보조시스템(BAS)이 안전사양으로 적용됐다. 경사로 출발 시 뒤로 밀리는 현상을 제어하는 시스템(HSA)과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lectric Park Brake) 등이 추가됐다.

ironman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