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최초로 창업하는 생계형 개인사업자들에게 국세청 직원 및 세무사를 연결해 세금 관련 업무를 돕는 `창업자 멘토링 제도'가 사업자들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세청은 이 제도가 시작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멘토링을 신청한 창업자 2천811명 가운데 1천32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2.2%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또 세무 도우미들의 응대 태도에 대해 92.5%가 `성의있다'라고 답변했다.
멘토링제도 이용현황은 1회가 38.7%로 가장 많았고 2회 28.8%, 3회 이상 16.6%로 응답자의 84.1%가 이 제도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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