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연구원은 "미디어 분야의 수평, 수직 계열화는 기존 CJ미디어와 함께 케이블 MPP로서 미디어 부문의 성장 인프라 장악과 지상파와 견줄 수 있는 토대 마련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종합편성채널 출범을 앞두고 전략적인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 미디어 환경의 다변화로 CJ그룹은 콘텐츠 자체제작을 통한 빠른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CJ헬로비전을 비롯한 자회사 및 손자회사들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삼성생명 주식 또한 일정한 시점에 매각이 가능할 것이므로 자산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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