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통되는 여주~북여주 구간은 지난 2002년 12월 착공해 총 2천4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도공강원본부는 이 구간이 개통되면 기존 국도 37ㆍ42호선 이용시보다 운행거리는 5km, 주행시간은 8분 단축돼 연간 116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중부와 영동고속도로, 국도37호선의 교통수요를 분담해 수도권 교통 지정체를 해소하고 경기 동부지역 접근성 증대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건설중인 북여주~양평 구간과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화도~양평, 제2영동고속도로가 연결되면 중부고속도로와 함께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량과 물동량 수송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양평 노선은 강원지역본부에서 유지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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