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음악채널 MTV는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스릴러 시리즈 '베일몬트(Valemont)'를 오는 19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9시30분 방송한다.
'베일몬트'는 미국 동부의 명문대를 배경으로 10대 소녀 소피가 뱀파이어들의 음모를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다.
19일 첫 회에서는 소피가 의문의 사고로 숨진 오빠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오빠가 다니던 베일몬트 대학에 다른 신분으로 위장 입학하는 내용이 펼쳐진다.
MTV는 "'트와일라잇' '트루블러드' 등 기존 뱀파이어 시리즈가 사랑을 소재로 했다면 '베일몬트'는 스릴을 한 층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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