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김태영 국방부장관은 14일 오후 6.25전쟁 60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 중인 인천상륙작전 참전 7개국 주요 인사들과 터키 함대사령관 등을 국방부로 초청해 정책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정책설명회는 먼저, 합참의장 주관 의장행사에 이어, 국방부장관이 주관하는 6.25전쟁 동영상 시청과 국방정책 현안브리핑, 다과회 순으로 이루어진다.
국방부는 정책설명회를 통해 6.25전쟁 당시 우리를 도와 함께 싸운 참전국에 감사와 함께, 한국의 국방정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앞으로도 참전국과의 혈맹관계가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국방부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15일 월미도에서 열리는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에 미국,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의 주요 인사를 초청했다.
또한, 오는 18일에는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인 한.터키 군인친선축구경기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터키 함대사령관 빌겔 대장과 사절단을 함께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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