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 부회장 "품질은 절대 타협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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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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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협력업체들과 함께 세계 최고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결의를 다졌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14일 평택사업장에서 5개 사업본부장, 협력회사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사 협력회사 품질 결의식'에서 "회사의 비전인 '세계 최고 혁신기업'이 되려면 세계 최고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품질은 절대 타협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 부회장은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필사적인 품질혁신을 통해서만 '고객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품질로 인식되는 LG'라는 품질 비전을 이룰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품질을 위한 노력은 협력회사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상생의 출발점이고 동반성장의 전제조건"이라며 "추격해오는 글로벌 후발 주자들과의 경쟁에서 품질로 승부를 내기 위해 생존의 차원, 상생의 차원에서 다양한 협력회사 지원 및 육성책을 계속해서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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