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즈워스 대표는 전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6자회담 재개 방안을 놓고 양국간 입장을 조율했다.
한.미 양국은 이 자리에서 남북접촉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양자와 다자접촉을 거쳐 6자회담으로 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즈워스 대표는 또 현인택 통일장관을 면담해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신각수 외교장관 직무대행을 예방하기도 했다.
보즈워스 대표는 14∼15일 도쿄, 15∼16일 베이징을 잇따라 방문해 일본, 중국과 6자회담 재개를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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